본문 바로가기

인테리어

인테리어

인테리어공사
인테리어공사

 

인테리어를 떠올리는 일반인들은 대부분 소파나 가구, 벽지 등 집의 실내장식만을 떠올린다. 상업적으로도 인테리어가 많이 이용되는데 백화점, 학교, 카페, 식당 같은 모든 건축 실내 공간의 설계와 시공을 말하므로 인테리어를 이용하는 범위가 우리가 생활하거나 접하는 모든 공간에서 사용되므로 무척 광범위하다고 볼 수 있다. 

 

인테리어는 영어단어로 '내부'를 뜻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주택, 상가, 가게 등 건축물의 내부를 공사하는 것을 '인테리어'라고 한다. 실내 건축은 건물이나 일반주택과 아파트의 내부를 설계하거나 시공하는 일이다. 단순히 가구를 새로 배치하거나, 커튼 및 블라인드를 설치하는 등의 간단한 일이라면 실내장식이나 스타일링으로 말하기도 한다. 학문적으로 정확히 표현하면 '인테리어 디자인(interior design)'이나 '실내 건축설계'라고 한다. 그러나 보통 대부분 실내장식이나 공간을 변화시키는 것은 '인테리어'로 통한다.


건축가가 건축가 실내 공간까지 디자인을 같이하기도 한다. 법적으로 건축사가 인테리어를 하는 것이 가능하지만, 미적인 감각을 높이려는 소비자들의 욕구로 감각적인 공간을 바라는 사람들이 많아 인테리어를 전문적으로 하는 실내 디자이너들이 인테리어를 주로 하고 있다. 특히 상업적으로 아름다운 공간을 기획하거나, 판매 전략을 위해 실내 공간이 중요한 시설에는 설계 단계에서부터 전문 인테리어 업체나 실내 건축가 혹은 실내 디자이너와 협력하여 설계를 같이하는 경우가 많다. 건축법상의 건축 행정은 신축, 증축, 대수선, 용도변경 등이 있는데, 이런 것을 하지 않으면 실내건축공사업체가 건축설비를 포함한 전체 공사 일정을 조율하고 시행한다. 


법적으로 보면 건축사와 실내 건축사의 업무 영역이 다르다. 건축사 혹은 건축사사무소는 법적으로 건축법 및 건축 서비스산업진흥법 상의 건축 행정업무, 건축 분야에서 설계 및 감리 업무를 하고, 시공 업무는 할 수 없다. 실내건축공사업이나 건설업에서는 건설기술 진흥법을 적용하여 실내 공간 및 실내 건축에 대한 설계를 하고 시공 및 감리 업무를 한다. 


우리가 보통 부르는 건축가, 건축디자이너, 실내 디자이너, 실내 건축가, 인테리어 플래너, 홈 스타일링 전문가 등은 법적인 용어가 아니다. 따라서 필요하다면 전문가들의 면허나 자격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총공사비의 합계가 1,500만원이 넘는다면 반드시 건설업 면허 등록업체가 공사를 시행해야 하고, 또 사후에 문제가 생겼을 때 법적으로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실내인테리어뿐만 아니라 다른 건설 관련 공사 분야에서도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비면허 업체에서 일을 맡기는 경우도 있는데 위험하다. 하자가 생기거나 공사 도중에 폐업을 하기도 하고, 무책임하게 하자보수를 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단순히 벽지를 바꾸나, 욕실이나 주방만 부분 수리하는 등 단순한 공사는 피해가 크지 않을 텐데, 규모가 큰 인테리어 공사를 해야 한다면 반드시 법적 면허와 자격 소지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실내인테리어 중에서 주거 공간 인테리어는 일반 가정집에서의 인테리어라고 말할 수 있다. 하루의 절반 이상을 집에서 보내거나 요즘 재택근무를 하는 사람들은 하루 종일 집에 있는 경우도 많다. 주거 공간은 우리가 일상을 혼자서, 혹은 가족들이나 친구들과 보내는 곳이기 때문에 편안한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 인테리어는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인테리어가 잘 된 주거 공간은 편안하고 행복감도 주며 삶을 풍요롭게 하기에 중요하다. 주거 공간 인테리어는 새로운 트렌드와 유행하는 스타일도 계속 변화하고 있는데, 그 기본을 이해한다면 주거 공간을 어떻게 꾸며야 할지 감각의 기초를 세울 수 있다.

 

인테리어의 기초가 되는 기본 요소에는 색상, 조명, 가구, 소품, 질감 등이 있다. 이러한 요소들이 배합이 되어 주거 공간의 분위기와 느낌을 만들기 때문에 이들의 기본 요소에 대해 이해하는 것은 중요하다. 색상은 주거 공간의 분위기와 느낌을 자아내는 가장 큰 요소이다. 색깔에 따라서 다양한 감정이 들고, 공간의 크기와 밝기도 색깔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조절할 수 있다. 조명은 공간의 분위기를 강조할 수 있고, 조도를 변화시켜 독서하거나, 요리하고, 음식을 먹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할 때 적절히 필요한 양의 빛을 조절할 수 있다. 이런 기능적인 면모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조명을 사용하여 주거 공간의 모습을 다양하게 변화시킬 수 있다. 가구와 소품은 필수적인 요소인데, 특히 가구는 편안함과 기능성을 모두 갖추어야 삶의 불편함이 없어서 중요하다. 소품은 필수적이지는 않지만 개인의 취향을 반영하므로 집에 개성과 주거 공간의 특징을 살려준다. 지극히 개인적인 주거 공간으로 분위기를 전환시키는 것이 소품이다. 질감은 '텍스쳐'라고 하는데, 다양한 재질과 질감이 조합되어서 공간의 양감을 살리고 풍푸한 느낌을 줄 수 있다. 부드러운 질감에서는 평안함을 느낄 수 있어서 휴식을 취하는 공간에 적당하다. 여러 재료를 사용하는 것에서 질감이 달라지는데, 질감의 조합이 중요하다. 

 

주거 공간을 인테리어하는 것은 아름다운 미적인 것도 좋지만, 기능적인 면에서 효율성을 높여 계획되어야 삶이 편리하고 여유를 가지게 될 수 있다. 효율적인 면을 위해서 고려해야하는 주거 공간 인테리어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은 수납공간이다. 주방과 옷, 책 등 다양한 물건들에 맞는 수납 방법이 고려가 된 수납공간이 충분하고 적절해야 한다. 그래야 물건을 잘 정리하고 깨끗이 보관할 수 있으며, 물건을 찾을 때도 효율성이 높아진다. 이런 수납공간이 적절히 인테리어로 갖추어져 있어야 공간이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관리를 계속할 수 있다. 주거 공간 인테리어는 생활 패턴을 먼저 파악해야 한다. 가족들의 일상생활의 동선을 알고, 가족 구성원들 모두가 어떤 활동을 집에서 하는지 파악이 되어야 생활 패턴에 맞는 공간으로 편리함을 높일 수 있다. 방, 거실, 침실, 아이 방, 화장실, 베란다 등의 공간에서 개인들이 활용하는지, 공용으로 충분히 사용하는지 고려해서 효율성과 편리성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인테리어의 목적이 되어야 한다.

 

'인테리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패브릭의 활용(쿠션과 러그)  (0) 2024.08.08
커튼의 종류와 활용  (0) 2024.08.08
공간별 조명 활용법  (0) 2024.08.07
조명색의 이해  (0) 2024.08.07
인테리어 조명  (0) 2024.08.07